[Dispatch=이명주기자] 신인 걸그룹 '키키'(KiiiKiii)가 중독성 강한 신곡을 공개했다.
키키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23일 데뷔 앨범 '언컷 젬'(UNCUT GEM) 수록곡 '데뷔 송'(DEBUT SONG) 뮤직비디오가 올라왔다.
영상은 약 2분 24초 분량이다. 멤버 수이가 "얘들아, 우리 오늘 데뷔해"라고 외치며 시작했다. 키치한 2000년대 감성이 느껴졌다.
익숙한 멜로디가 이어졌다. 동요 '생일 축하합니다'에서 따온 듯했다. 비슷한 선율에 맞춘 '데뷔 축하합니다'가 임팩트를 남겼다.
이윽고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다. 멤버 키야의 파워풀한 랩핑이 나온 것. 음악방송 데뷔 무대까지 이어지며 곡의 의미를 더했다.
데뷔를 자축했다. 영상 말미 '키키의 데뷔를 축하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팬들에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업로드된지 12시간 만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랭크됐다.
한편 키키는 지난 23일 프리 데뷔곡 '아이 두 미'(I DO ME) 음원을 발매했다. 오는 27일부터 음악방송 활동에 나선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