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군 복무 중에도 영국에서 선전 중이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22일(한국시간) 최신 차트 순위를 공개했다. 지민의 '후'(Who)가 오피셜 싱글 차트 37위를 기록했다. 통산 25주 차트인을 달성했다.
이 곡은 지난해 7월 발매됐지만, 여전히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디오 스트리밍'(48위)과 '싱글 스트리밍'(53위)에도 30주 째 진입에 성공했다.
'후'는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이다. 힙합 알앤비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감정을 노래했다. 지민의 매력적 음색이 귀를 사로잡는다.
방탄소년단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저력을 과시했다. 지민, 진, 정국, 뷔의 곡들이 각각 순위권에 진입, 음원 파워를 뽐냈다.
지민의 '후'와 진의 '러닝 와일드'(Running Wild), 정국의 '세븐'(Seven, feat. Latto)은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각각 14위, 92위, 96위에 안착했다.
뷔와 박효신의 듀엣곡 '윈터 어헤드'(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도 130위에 랭크, 순위권을 지켰다. BTS 멤버들의 솔로곡이 고루 선전했다.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에서는 단체 앨범, 솔로 앨범의 순위가 반등했다. BTS의 앤솔로지 앨범 '프루프'(Proof)는 전주 대비 3계단 상승, 48위를 찍었다.
방탄소년단 리패키지 음반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2018년 발매 앨범)는 지난주 대비, 5계단 올랐다. 181위를 기록했다.
이뿐 아니다. 지민의 '뮤즈'는 23위, 정국의 첫 솔로앨범 '골든'(GOLDEN)은 56위, 진의 '해피 리믹스'<Happy - :'), Remixes>는 10계단 상승, 152위다.
<사진=디스패치DB, 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