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소정기자] NCT 도영이 생일을 맞아 결식아동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은 7일 "도영이 1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국내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국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쓰일 예정이다. 이들은 방학으로 인해, 돌봄 공백으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영양가 높은 도시락과 반찬을 제공하고, 간편 조리가 가능한 식료품 키트를 지원한다. 아이들이 손쉽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식비로도 활용된다. 보육원 및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원하는 음식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영의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기부처는 도영이 직접 선정했다. "제가 받은 사랑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었다. 추운 겨울, 모두가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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