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도연기자] 'NCT' 도영이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로 성장했다. 최근 '웃는남자'에 출연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웃는 남자'는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얼굴에 기괴한 미소가 새겨진 채 살아가지만 순수한 내면을 간직한 '그윈플렌'의 삶과 성장을 담았다.
도영은 극중 주인공 '그윈플렌' 역할을 맡았다. 비극적인 운명에서도 자신만의 신념을 찾아가는 인물을 연기했다. 복잡다단한 서사를 깊이 있는 연기로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도영은 작은 눈빛과 몸짓 하나까지 인물에 녹여냈다. 매 회차 진심을 다한 연기로, 관객들을 작품 속에 빠져들게 했다.
뮤지컬계의 신예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도영은 지난 2022년 '그리드'를 시작으로 '에드거 앨런 포'(2023)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펼치며 재능을 인정 받았다.
한편 '웃는 남자'는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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