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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故 오요안나 진상조사…"사망원인 진실규명 노력"

[Dispatch=김도연기자] MBC가 故 오요안나의 사망 의혹에 본격적인 조사에 나선다.

MBC는 31일 오후 "오요안나 사망의 원인과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MBC는 오요안나의 사망 원인인 직장 내 괴롭힘을 방관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유족은 오요안나가 생전 MBC 동료들에게 집단 괴롭힘 사실을 호소했음에도 변화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MBC가 피해 사실을 묵인했다고 제기했다.

안철수 국민의 힘 의원 역시 MBC를 강도 높게 질타했다. 그는 지난 30일 "약자인 프리랜서 근로자가 회사에 신고하는 자체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MBC가 책임을 피해자에게 떠미는 것"이라고 탓했다.

여론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MBC가 대책을 마련했다. 하지만 늦장 대응이라는 비난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것이 오요안나가 사망한지 4개월 만에 MBC가 수습에 나섰기 때문이다.

MBC는 "법률가 등 복수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게 되며, 회사 내 인사 고충 관련 조직의 부서장들도 실무위원으로 참여해 정확한 조사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다음주 초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요안나 사망 의혹이 제기된 직후 내부적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해왔다"며 "지금까지 확보된 사전조사 자료 일체를 위원회에 제공해 원활하고 신속하게 진실이 규명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MBC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혀 유족들의 아픔이 치유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15일 사망했다. 유족은 고인이 지속적으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를 공개했다. 현재 지목된 가해자는 4명이며, 유족은 지난 달 23일 직장내 괴롭힘에 따른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시작했다.

<사진출처=오요안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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