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권상우 코미디가 통했다. 영화 '히트맨2'(감독 최원섭)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트맨2'는 지난 22일 10만 590명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0만 3,958명이다.
전작 오프닝 스코어를 넘겼다. '히트맨'은 2020년 1월 22일 개봉 당시 8만 1,509명이 관람했다. 관객수가 2만 명 가까이 증가했다.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2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1만 5,693명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455만 4,350명으로 흥행세가 다소 꺾였다.
'히트맨2'가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 개봉 전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기준 예매율은 '검은 수녀들' 40%, '히트맨2'가 17%다.
한편 '히트맨2는 '히트맨'의 속편이다. 히트 흥행 작가에서 뇌절 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 분)이 테러 용의자가 되는 이야기다.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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