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파리의 밤을 빛냈다.
빅히트 뮤직은 23일 "제이홉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루이 비통 '남성복 가을-겨울 2025 쇼'(Men's Fall-Winter 2025 Show)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그는 루이 비통 앰버서더 자격으로 이곳을 찾았다. 다수 팬들이 쇼 시작 전부터 거리로 모여들었다. 제이홉의 등장에 함성과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제이홉 영향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쇼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장내에 울러 퍼진 퍼렐 윌리엄스 신곡 '엘브이 백'(LV Bag) 가창자로 참여한 것.
퍼렐 윌리엄스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총 13차례 트로피를 받은 가수 겸 프로듀서다. 이들이 좋은 기회로 호흡을 맞췄다. 팬들에 깜짝 선물을 전했다.
제이홉은 "설레는 마음으로 파리에 왔는데 많은 아미들께서 반겨주셔서 힘이 났다"며 "신곡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의 글로벌 활약을 예고했다. 제이홉은 또 "곧 있을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제이홉은 이날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Le Gala des Pièces Jaunes) 무대에 오른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