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피원하모니가 2번째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19일(현지시각) 폴란드 우치에서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유토피아'(P1Harmony LIVE TOUR [P1ustage H : UTOP1A)를 개최했다.
약 9개월간의 투어를 마쳤다. 이들은 전 세계 24개 도시를 찾았다. 북미,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 매 공연 강렬한 에너지로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들은 이번 투어로 성장세를 입증했다. 아레나급 공연장에 처음으로 입성했다. 특히,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대규모급 기아 포럼에서 공연을 펼쳤다.
피원하모니는 압도적 티켓 파워도 과시했다. LA를 비롯, 유럽 투어는 연일 매진을 찍었다.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현지 팬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공연형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밴드 버전의 '스트릿 스타'(Street Star), '이머전시'(Emergency), '하트비트 드럼'(Heartbeat Drum) 등을 열창했다.
글로벌 인기를 얻은 '때깔'(Killin' It), '새드 송'(SAD SONG)도 선곡했다. 이뿐 아니다. 멤버들의 개성을 담은 솔로 무대 등 풍성하 세트리스트를 완성했다.
파워풀한 무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환호를 이끌었다. 능숙한 무대 매너로 호응을 유도하고, 현지 언어로 인사했다. 현지 문화를 반영한 멘트로 소통했다.
이들은 지난해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새드 송'으로 빌보드 '2024 베스트 K팝 앨범 25'(The 25 Best K-Pop Albums of 2024: Staff Picks)에 선정됐다.
컨시퀀스의 '2024 K팝 연감'(The 2024 K-pop Yearbook)에서는 무대, 음악, 소셜 미디어 활동에서의 역동성을 이유로 '페이보릿 팀 다이내믹'(Favorite Team Dynamic)에 뽑혔다.
한편 피원하모니는 올해도 활발한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Studio PA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