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소정기자] 라이즈가 기부로 훈훈한 새해를 맞이했다.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은 21일 라이즈가 팬클럽 '브리즈'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지원 사업인 올키즈스트라에서 사용된다.
이번 선행은 멤버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진행됐다.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것.
라이즈는 꾸준히 나눔의 가치를 실천 중이다. 첫 미니앨범 'RIIZING(라이징)' 발매를 기념해 진행된 'BRIIZE가 만드는 라임티콘'의 판매 수익금도 지난달 '브리즈' 이름으로 기부했다.
누적액은 1억 2,000만 원. 라이즈는 올키즈스트라 및 취약계층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후원을 이어오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있다.
올키즈스트라는 함께걷는아이들이 운영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음악 교육을 통해 인성과 감성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뛰어난 연주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연과 정기연주회를 통해 음악적 역량을 펼쳐오며,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배움과 성장을 제공해왔다.
이번 기부금은 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사용된다. 연습실 대관, 레슨과 합주, 정기연주회 개최 등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활동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함께걷는아이들 김현주 국장은 "라이즈의 따뜻한 나눔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음악을 배울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