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에스파가 서울 앙코르 공연을 매진시켰다.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에스파의 '라이브 투어-싱크 : 패러렐 라인'(SYNK : PARALLEL LINE) 앙코르 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에스파는 지난해 6월부터 월드투어 '싱크 : 패러렐 라인'을 전개 중이다. 서울에서 출발해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호주, 태국 등을 순회했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앙코르 콘서트가 확정됐다. 에스파는 오는 3월 15~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 돔에서 투어의 마침표를 찍는다.
국내외 마이(팬덤명)들이 열띤 티켓 경쟁을 벌였다. 멜론티켓 예매 오픈 직후 양일 공연 좌석이 솔드아웃됐다. 글로벌 인기를 재입증했다.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아시아 및 호주는 전석 매진, 회차 추가를 했다. 이에 북남미, 유럽까지 투어 규모를 더욱 확장했다.
에스파는 지난해 3연타 히트를 기록했다. '슈퍼노바'(Supernova)와 ‘아마겟돈'(Armageddon), '위플래시'(Whiplash)까지 커리어하이를 썼다.
소속사 측은 "에스파가 가요 시상식 대상을 싹쓸이하는 한 해를 보냈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 보여줄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