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하정우가 차기작으로 드라마를 선택했다.
워크하우스는 14일 '디스패치'에 "하정우가 새 드라마 '건물주'(극본 심부름꾼소년, 연출 임필성)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건물주'는 스릴러 드라마다. 건물주가 됐지만, 실상은 빚에 허덕이는 주인공이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범죄에 가담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하정우가 기수종을 연기한다. 수종은 '영끌'을 통해 건물주가 된 인물. 성실한 남자지만, 생계형 건물주로서 결국에는 납치극에 휘말리게 된다.
하정우는 지난 2007년 드라마 '히트' 이후 15년 만에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2022년)으로 긴 호흡의 연기를 선보였다. '건물주'로 또 다른 얼굴을 드러낸다.
한편 하정우는 현재 4번째 연출작 '윗집 사람들'(가제)를 촬영 중이다. 다음 달 5일 영화 '브로큰' 개봉도 앞두고 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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