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레드벨벳' 조이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조이는 14일, SM을 통해 "(SM과) 10년 간의 믿음과 신념을 바탕으로 함께 해 왔다"며 "깊은 대화를 했고, 앞으로도 좋은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고 싶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조이는 "SM과의 긍정적 시너지를 내, 팬 분들께 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M 역시 "조이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레드벨벳 활동 뿐만 아니라, 솔로와 배우로서 가진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조이는 지난 2014년 8월, 레드벨벳으로 데뷔했다. 레드벨벳은 '행복', '아이스크림 케이크', '빨간 맛', '러시안 룰렛', '필 마이 리듬', '파워 업', '퀸덤', '코스믹'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여왔다.
특히, 조이는 지난 2021년 스페셜 앨범 '안녕'을 발매,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자랑했다. 방송 MC는 물론, 드라마, OST, 패션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한편, 슬기가 지난 2023년 8월 SM과 재계약했다. 아이린은 지난해 2월 다시 전속계약 도장을 찍었다. 예리와 웬디의 재계약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