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폭풍 역주행을 기록했다.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는 11일 최신 차트를 공개했다. 지민은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WHO)로 5위에 올랐다. 전주보다 무려 59계단 상승했다.
이는 이번 주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가장 큰 상승폭이다. 지민은 해당 곡으로 지난해 8월 1일 4위로 차트인한 이후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세부 차트에서도 활약이 계속됐다. '오디오 스트리밍'에선 전주 대비 22계단 상승한 8위에 안착했다. 지난주 34위를 기록한 '싱글 스트리밍'에선 1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확약도 이어졌다. 뷔와 빙 크로스비의 캐럴 '화이트 크리스마스'도 호성적을 이어갔다. '피지컬 싱글'(71위)에 재진입했다. 싱글 세일즈 74위, 싱글 다운로드 80위에도 올랐다.
스포티파이에서도 흥행이 이어졌다. 지민은 '후'로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1월 3~9일)에서 5위에 랭크됐다. 25주 연속 차트인하는 기염을 토했다.
뷔와 박효신의 듀엣곡 '윈터 어헤드'(Winter Ahead)는 48위, 진의 솔로 앨범 '해피'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는 71위, 정국의 '세븐'은 79위에 자리했다.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에선 지민의 '뮤즈'(15위)와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43위), 진의 '해피'(91위)가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는 34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