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황정음이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황정음은 지난 2023년 국세청의 세무조사에 임했다. 세무당국과 세무사 간 조율 과정에서 해석에 관한 의견 차이로 발생한 추가 세금을 납부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보도된 바와 같이 건물의 매입, 매각 과정에서의 세금 문제는 없었다. 고의적인 탈세나 미납 등 그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 또한 없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관계자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황정음은 관련 법에 따라 국민의 의무인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행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황정음이 지난해 9월 과세당국으로부터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또 거액의 세금을 추징당했고, 건물 매각 후 약 50억 원대 시세차익을 올렸다고 적었다.
이어 "황정음에 대한 세무조사 배경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고액 자산가를 상대로 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세무조사'의 일환이다"고 했다.
황정음은 지난 2월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최근 '솔로라서' 시즌1 MC로 활약했고, 시즌2 출연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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