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롱런 인기를 과시했다.
미국 빌보드는 지난 1일(한국시간) 최신차트(1월 4일자)를 공개했다. 로제의 첫 정규 앨범 '로지'(Rosie)와 '아파트'(APT.)가 쌍끌이 흥행을 이어갔다.
먼저, '아파트'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34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10주 연속 상위권에 등극했다. 캐럴 중심 연말 차트에서도 인기를 과시했다.
'로지'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32위를 기록했다. 3주째 톱40을 달성, 흥행 시동을 걸었다. 글로벌 리스너는 앨범 완성도에 호응했다.
로제는 각종 신기록을 세웠다. '아파트'로 빌보드 '핫 100' 8위를 찍었다. 역대 K팝 여성 가수 최고 성적.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도 1위에 등극했다.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스포티파이 1위, 글로벌 스포티파이 톱송 차트 1위에 올랐다. 7일 만에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넘겼다.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도 4위로 진입했다. 역시 한국 여성 가수 최고 기록이다. 일주일 만에 2위를 차지했다. 또다시 기록을 갈아치웠다.
'아파트'는 발표와 동시에 40개 지역/국가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었다. 국내 음원 차트에선 '퍼펙트 올킬'을 세웠다. 압도적 인기를 증명했다.
<사진출처=더블랙레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