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천우희가 연말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 측은 27일 "천우희가 독거 어르신 등 재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천우희는 "올겨울 한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이웃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천우희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이다. 지난 2019년 강원 산불 이후 태풍, 폭우 등 크고 작은 재난마다 꾸준히 기부에 동참했다.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천우희에게 감사드린다"며 "천우희의 뜻이 오롯이 전해지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우희는 올해 극과 극 장르에서 활약했다.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 출연했다. 또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로 장르물의 얼굴을 내비쳤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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