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보이넥스트도어가 이별송으로 돌아온다.
보이넥스트도어가 새해 컴백을 예고했다. 다음 달 6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오늘만 I LOVE YOU)를 발표한다.
'오늘만 아이 러브 유'는 현실적인 이별 후 모습을 유쾌하게 그린 댄스곡이다. 이별 후유증에 시달리는 자조적인 가사와 밴드 사운드에 기반한 멜로디를 버무렸다.
보이넥스트도어만의 'MZ 이별송'을 완성했다. 이별 노래는 슬프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경쾌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들은 앞서 생활 밀착형 음악으로 공감을 샀다.
첫사랑을 끝낸 상실감(뭣 같아),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랑으로 인한 답담함(얼스, 윈드 & 파이어), 스무 살을 앞둔 청춘의 근거 있는 자신감(나이스 가이) 등을 노래했다.
누구나 겪었을 경험과 감정을 전달했다. 또한 직접 쓴 재치 있는 가사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보여줬다. 이번 컴백 역시 바쁜 일정 속에서 신곡 작업을 병행하며 준비했다.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9월 발매한 미니 3집 '19.99'로 밀리언셀링에 성공했다. 이번엔 새로운 이별 감성으로 새해의 문을 연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27일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슈퍼 라이브 2024'에 이어 K팝 보이 그룹 최초로 28일 니혼TV '발표! 올해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 ~연간 뮤직 어워드 2024~'에서 무대를 펼친다.
<사진제공=코즈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