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이세영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세영은 올 한 해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했다. 드라마와 예능, 광고, 화보 등 장르를 가리지 않았다. 팔색조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홀렸다.
첫 타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감독 문현성)이었다. 지난 9월 첫 공개됐다. 사카구치 켄타로와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해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일본 아마존 프라임에서는 공개되자마자 톱 10에 진입했다. 역대 드라마를 통틀어 처음 있는 일이다.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뜨거운 인기를 구가했다. 동남아시아 최대 스트리밍 서비스인 뷰에서 4개국 톱 5에 들었다. 홍콩, 태국 등이다.
북미와 유럽도 '사랑후'에 빠져들었다. 라쿠텐 비키에서 공개 2주 만에 103개국 1위를 찍었다. 미국, 브라질, 프랑스, 영국 등 정상을 밟았다.
예능 활약 또한 눈에 띈다. 이세영은 tvN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에 출연 중이다. 매사에 열정적인 막내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이끌어냈다. 언니들을 위해 새벽부터 식사를 준비하고 여행 중 만난 풍경에 감동하는 등 보는 재미를 더했다.
광고와 화보에서도 여러 변신을 선보였다. 이세영은 각기 다른 분위기의 광고, 화보를 소화했다.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2025년에도 쉼 없는 활약을 펼친다. MBC-TV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 출연한다. 모텔에서 태어나고 자란 지강희 역할을 맡았다.
소속사 측은 이세영이 발칙한 첫사랑 캐릭터로 당돌한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그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한편 '모텔 캘리포니아’는 내년 1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쿠팡플레이, 프레인TPC,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