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데이식스가 활약세 반경을 넓힌다. 월드투어 규모를 확장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오후 데이식스 공식 SNS를 통해 3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FOREVER YOUNG) 추가 개최지를 공개했다.
데이식스는 내년 2월 1~2일 부산, 3월 2~3일 대전, 15~16일 광주, 29~30일 대구, 4월 26일~27일 요코하마, 5월 3일 자카르타를 찾는다.
이들의 광주 단독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전은 2018년 '에브리 데이식스 콘서트'가, 대구 및 부산은 '그래비티'가 마지막 무대였다.
자카르타엔 약 7개월 만에 재방문한다. 데이식스는 앞서 지난 10월 추가 회차까지 매진시켰다. 데뷔 첫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한다.
데이식스는 올 한 해 국내외에서 뜨거운 활약을 펼쳤다. 미니 8집 '포에버'(Fourever)와 미니 9집 '밴드 에이드'(Band Aid)를 발매했다.
주요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월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 '해피'(HAPPY), '녹아내려요', '예뻤어' 등이 장기간 차트인했다.
막강한 티켓 파워도 다시금 입증했다. 이들은 지난 4월 단독 콘서트 '웰컴 투 더 쇼'를 성황리에 끝냈다. 3만 4,000명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20일~21일에는 K팝 밴드 최초로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했다. 크리스마스 콘서트 '더 프레젠트'를 가졌다. 3만 8,000명이 지켜봤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