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엔플라잉' 이승협이 밴드부 전설이 된다.
FNC엔터테인먼트는 24일 "이승협이 SBS 새 드라마 '사계의 봄'에 캐스팅됐다. 대학교 밴드부 서태양 역할이다"고 밝혔다.
'사계의 봄'은 청춘 로맨스다. 최고의 K팝 밴드 멤버가 팀에서 퇴출 당한 뒤 대학 캠퍼스에서 다시 음악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이승협은 서태양으로 분한다. 대대로 의사 집안에서 자랐다. 부친의 뜻에 따라 의대에 진학했으나 음악에 대한 열정이 있다.
사계(하유준 분)와 경쟁 구도를 조성한다. 1학년 때 밴드부 부장이 됐을 만큼 뛰어난 기타 연주 실력을 가진 인물로 나온다.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완성한다. 이승협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엄마친구아들'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팀 활동도 병행한다. 그가 속한 엔플라잉은 아시아 투어 '엔플라잉 라이브 하이드-아웃 인 아시아'(HIDE-OUT)를 전개 중이다.
한편 '사계의 봄'은 '연인'의 김성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년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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