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강풀 세계관이 또 통했다.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감독 김희원)가 최다 시청 기록을 세웠다.
'조명가게'는 지난 4일 첫 번째 에피소드부터 4번째 에피소드까지 공개했다. 이후 2편씩 추가 오픈됐다. 18일엔 최종 에피소드(8회)가 나왔다.
전 세계 구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에 따르면, 올해 공개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가장 많은 재생 기록을 썼다.
디즈니+ 론칭 이후로 보면, 2번째 최다 시청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다. '무빙'(감독 박인제·박윤서)의 뒤를 이어 신드롬적인 인기를 끌었다.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 조명가게에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는 이야기다.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엄태구 등이 출연했다.
강풀 작가가 원작 웹툰을 드라마화했다. 기존 스토리에 살을 붙였다. 다른 작품과 연계시킨 점이 눈길을 끈다. 김희원은 첫 연출에 도전했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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