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데이식스가 국내 밴드 최초로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한다.
데이식스는 20~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The Present)를 연다.
국내 밴드 사상 처음으로 고척돔 공연을 연다.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 유 아 마이 데이' 이후 1년 만에 개최하는 스페셜 콘서트이기도 하다.
올해는 데이식스의 해였다. 여백기를 마친 지난 3월 앨범 '포에버'와 지난 9월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로 각종 차트를 휩쓸었다.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올해 국내에서만 총 3개의 공연장을 전석 매진시켰다. 지난 4월 360도 개방한 잠실실내체육관, 지난 9월 인천 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친 '포에버 영' 등.
그리고 금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마이데이(팬덤명)와 잊지 못할 연말을 장식한다. 지난 2015년 데뷔를 알렸던 소극장 콘서트부터 고척돔에 이르기까지. 음악 서사를 차곡히 채워가고 있다.
4년 8개월 만에 재개한 3번째 월드투어 역시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싱가포르, 방콕,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 세계 각자의 전 회차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여기에 회차 추가와 규모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내년에는 가오슝, 홍콩, 오사카, 도쿄, 마닐라, 시드니, 멜버른, 뉴질랜드 오클랜드, 뉴욕 등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