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피프티피프티가 데뷔 후 첫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데뷔 후 첫 미국 투어 '러브 스프링클 투어 인 유에스에이' 마지막 공연을 펼쳤다. 미국 트웨니(팬덤)를 열광시켰다.
탁월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지난달 28일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미국 8개 도시를 돌며 글로벌 팬들을 만나며 한층 성장한 실력을 증명했다. 다채로운 퍼포먼스까지 더했다.
스페셜 스테이지를 펼쳤다. 특히 새롭게 재편된 멤버 5명이 함께 최초로 공개하는 곡도 오픈. 멤버들의 솔로 무대까지, 팬들은 끝없는 환호로 공연장을 울렸다.
미국 팬들을 위해 다수의 곡을 영어 버전으로 불렀다. 빌보드 신화를 썼던 메가 히트곡 '큐피드'와 첫 겨울 시즌송 '윈터 글로우' 등을 최초로 팬들 앞에 공개했다.
멤버 키나는 "이번 투어를 통해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졌다. 멋진 무대에서 별처럼 반짝이던 이 순간을 꼭 기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샤넬은 "미국에서 투어를 하게 된다는 얘기를 듣고 비행기 타기 전까지 이게 꿈은 아니겠지 매일 생각했다. 트웨니들 덕분에 꿈같은 시간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어 예원은 "처음에는 긴장도 되고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게 결코 쉽지는 않았다"면서도 "미국에서 트웨니 분들을 만나는 건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했다.
하나는 "너무 행복해하는 트웨니들의 표정에 긴장을 잊고 신나게 무대를 즐겼다"고 했고, 아테나는 "내년엔 더 많은 나라에서 공연하고 싶다"고 외쳤다.
피프티피프티는 뉴욕에서 현지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어트랙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