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이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소방관'은 지난 11일 하루 9만 638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01만 6154명이다.
이로써 이 영화는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다. 주원, 곽도원, 유재명, 이유영, 김민재, 오대환, 이준혁, 장영남 등이 출연했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4만 292명을 동원한 영화 '모아나2'였다. 이어 '대가족'이 3만 5078명으로 3위, '위키드'가 1만 8686명으로 4위, '서브스턴스'가 9912명으로 5위에 올랐다. '모아나2'는 231만 8298명, '대가족'은 6만 4902명, '위키드'는 155만 6906명, '서브스턴스'는 1만 3322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정유진 기자 (eujenej@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공=뉴스1. 해당글은 제휴매체의 기사입니다. 본지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