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월드클래스의 위엄을 입증했다. 라틴 아메리카, 유럽 지역 공연 전 회차를 매진시켰다. 여기에 힘입어 산티아고, 상파울루, 런던, 파리 공연까지 추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내년 3~7월, 라틴 아메리카·북미·유럽 지역에서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콘서트를 연다. 데뷔 이후 첫 라틴 아메리카와 유럽 단독 콘서트다.
총 10개 지역 공연 티켓이 모두 팔려나갔다. 산티아고,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리마, 멕시코시티,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런던, 마드리드, 파리 등이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산티아고(내년 3월 27일, 이하 현지시간), 상파울루(4월 6일), 런던(7월 19일), 파리(7월 27일) 각 1회씩 공연 회차를 더했다.
산티아고, 상파울루, 런던, 파리 등은 각 2회 공연이다. 장소 역시 대규모. 산티아고는 비센테나리오 라 플로리다, 상파울루는 이지스타지우 모룸비로 결정됐다.
특히, 런던은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을 찾는다. K팝 아티스트 최초 입성이다. 파리 스타드 트 프랑스 공연으로는 마돈나, 콜드플레이, 에드시런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앞서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등 20개 지역의 월드투어 2차 플랜을 발표했다. 20개 지역의 모든 공연이 초대형 스타디움이다.
절반 이상이 매진을 기록했다.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시티 필드 공연 회차를 추가했다. 멕시코시티는 추가 회차까지 티켓이 동났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전 세계 32개 지역 48회 공연으로 규모를 대폭 확장했다. 첫 발표지인 싱가포르, 멜버른, 시드니, 가오슝, 방콕과 2차 플랜 전 지역까지 총 25개 스타디움에 이름을 새긴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마카오(11월 29일), 오사카(12월 5일, 12월 7~8일), 방콕(12월 14일), 자카르타(12월 21일), 홍콩(내년 1월 18~19일), 라틴 아메리카(내년 3~7월), 북미, 유럽 등에서 공연한다.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에는 새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合(HOP)과 타이틀 곡 '워킨 온 워터'(Walkin On Water)를 정식 발매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