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세븐틴이 열도 공략에 나선다. 일본에서 새 싱글을 냈다.
세븐틴은 27일 각종 음악 플랫폼에 일본 싱글 4집 '소비기한'(Shohikigen/ 消費期限)을 발매했다. 약 1년 3개월 만에 현지 컴백했다.
이번 신보는 총 3개 트랙으로 구성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서클'(Circles), '마에스트로'(MAESTRO) 일본어 버전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소비기한'은 스트링과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이다. 가사에 감정의 유효기간에 대해 고민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신곡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일본 NHK '미라이노 와타시니 붓카마사레루!?'(未来の私にぶっかまされる!?) 주제곡으로 삽입됐다.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공개한 세븐틴 일본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과 연결성을 가진다. 해당 곡 뮤직비디오 이후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전작에서 세상의 마지막을 하루 앞둔 시점이 나온 데 이어 종말 1,000일이 지난 일상을 보여줬다. 멤버들이 과거의 추억을 떠올렸다.
한편 세븐틴은 일본 4대 돔 투어로 열기를 이어간다. 오는 29~30일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월드 투어 인 재팬의 막을 연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