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스타디움도 씹어먹었다. 매진 행렬을 이어 추가 공연 소식을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내년 5월 24일(현지시간) 시애틀을 시작으로 북미 10개 지역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 일환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 중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5월 31일)과 뉴욕 시티 필드 공연(6월 18일)이 지난 22일 티켓 예매 오픈 후 초고속 매진됐다. 글로벌 인기를 방증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이 힘입어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내년 6월 1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뉴욕 공연을 각 1회 추가 확정했다.
연이어 공연 매진 소식을 전하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앞서 솔드아웃된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 콘서트로 글로벌 유수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LA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으로는 방탄소년단, 트와이스에 이어 K팝 아티스트 사상 3번째 입성 기록을 쓴다. 뉴욕 시티 필드는 폴 매카트니,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선 공연장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로써 전 세계 총 32개 지역에서 44회 공연을 펼치고 투어 규모를 확장한다. 최근 발표한 2차 플랜에서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0개 전 지역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 소식을 전했다.
전 세계 25곳 대형 스타디움을 장악한다.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시드니 알리안츠 스타디움,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 방콕 내셔널 스타디,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등이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9~30일 마카오, 다음 달 5일과 7~8일 오사카, 14일 방콕, 21일 자카르타, 내년 1월 18~19일 홍콩으로 투어를 이어간다.
3월부터 7월까지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0개 지역 23회 공연을 소화한다. 다음 달 13일 오후 2시에는 새로운 형식의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合) 및 타이틀곡 '워킹 온 워터'를 발매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