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이세영이 반전 매력으로 예능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세영은 지난달 첫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에 출연 중이다.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과 유럽 캠핑기를 선보이고 있다.
'프로 계획러'로 주목 받았다. 그는 제작진에게 먼저 사전 회의를 제안했다. 이탈리아어를 미리 배우는 등 철두철미하게 여행을 준비했다.
'열정 막내' 면모도 보여줬다. 현지 도착 후 앞장서서 길을 찾았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계속해서 헤맨 것. 엉뚱한 허술함이 폭소케 했다.
특유의 센스가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3시간 웨이팅이 필요하자 시원한 아이스 커피를 준비했다.
식사 준비 중 라미란의 울먹임에 맞춰 연기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단체 눈물 연기로 상황극을 이끌어냈다. 재미와 볼거리를 동시에 선사했다.
통통 튀는 리액션 역시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요소다. '텐밖즈'는 지난 21일 방송된 6회에서 베수비오 화산 뷰 캠핑장에 도착했다.
유쾌한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환기했다. 이세영은 폼페이의 역사에 대해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빈틈없는 예능감이 모두의 활기를 더했다.
관계자는 "이세영이 이번 '텐트 밖은 유럽'에서 황금 막내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세영은 차기작을 확정했다. MBC-TV 새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 출연한다. 내년 1월 방영 예정이다.
<사진출처=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