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할리우드 특급 배우들과 미국 유명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다.
리사는 최근 미국 매거진 '배니티 페어'의 '2025 할리우드 이슈' 특집 커버스토리의 주인공이 됐다. 니콜 키드먼, 젠데이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리사는 해당 매거진의 "변화무쌍한 할리우드에서 도전하고 변신하며 스타덤의 중요성을 자각해 팬들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12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할리우드 이슈' 특집은 1985년 첫선을 보였다. 매년 할리우드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스타들을 집중 조명하는 기획이다. 이번이 31회다.
수많은 특급 스타가 커버를 거쳐 갔다. 귀네스 팰트로, 브래드 피트, 리오나도 디캐프리오, 리처드 기어, 스칼릿 조핸슨, 오프라 윈프리, 톰 크루즈 등이다.
배니티 페어는 리사에 대해 "미국은 2019년 리사를 블랙핑크의 막강한 래퍼로 만났다. 이젠 K팝의 경이로운 존재가 첫 연기에 도전한다"고 소개했다.
리사는 HBO 유명 드라마 시리즈 '화이트 로투스' 시즌 3에 합류한다. 예고편부터 화제였다. 공개된 영상 속 리사는 호텔 직원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화이트 로투스'는 초호화 호텔에서 일주일간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21년 7월 시즌1, 2022년 10월 시즌2를 방송했다. 시즌3는 태국 배경이다.
<사진출처=배니티 페어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