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컴백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SKZHOP HIPTAPE) '합'(合(HOP)) 타임테이블을 공개하고 티징 일정을 예고했다.
한국 고유의 멋을 담았다. 어두운 한옥 문을 배경으로 붓글씨 형태의 타이포그래피가 눈에 띄었다. 힙합의 합(HOP)과 한자어 합(合)을 표현했다.
다양한 시각적 요소가 시선을 끌었다. 전통 창호지 패턴과 현대적인 그래픽 오브제, 태극 문양을 연상케 하는 붉고 푸른 색감 등이 펼쳐졌다.
컴백 일정을 예고했다. 오는 18일을 시작으로 각종 이미지와 비디오를 순차 오픈한다. 발매 당일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하고 이후 리믹스 싱글을 발매한다.
스키즈합 힙테이프는 스키즈의 약자 'SKZ'에 힙합을 합성해 지은 이름. 공식적으로 정의되지 않은 신규 장르를 실었다. 스트레이 키즈만의 곡을 담았다.
신보명 '합'은 스트레이 키즈 여덟 멤버가 모여 완성한 합을 의미한다. 또 힙합 장르 영문명 중 '합'을 결합한 중의적 의미를 녹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새 월드투어를 전개 중이다. 지난 8월 서울에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번 투어로 글로벌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을 누볐다.
일본에서도 활약했다. 지난 13일 일본 정규 2집 '자이언트'를 발표했다. 지난 14~17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일환 단독 공연을 펼친다.
이어 23일 필리핀 마닐라, 29~30일 마카오, 다음 달 5일과 7~8일 일본 오사카, 14일 태국 방콕,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을 찾는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은 다음 달 13일 오후 2시 정식 발매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