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열도 공략에 나선다. 대대적 컴백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3일 일본 정규 2집 '자이언트'(GIANT)를 발매했다. 전작 '더 사운드'(THE SOUND) 이후 1년 9개월 만에 컴백했다.
주요 차트 1위로 직행했다. 오리콘 최신 집계(12일 자)에 따르면, '자이언트'는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다. 18만 포인트를 모았다.
이번 신보에는 총 10곡이 담겼다. 동명의 타이틀곡과 미니 앨범 '에이트'(ATE) 타이틀곡 '칙칙붐'(Chk Chk Boom)일본어 버전이 수록됐다.
또 애니메이션 '신의 탑 2기 공방전' 주제곡 일본어 및 영어 음원, 후지 TV 'Re:리벤지-욕망의 끝에' OST, 크리스마스 시즌 송 등도 담았다.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특별한 협업을 펼친다. 현지 브랜드와 컬래버 하는 것. 산토리 캔 음료 출시, 오사카 헵파이브 전시 등이 예정돼 있다.
이 외에도 철도회사 JR도카이와 신칸센 내 보이스 콘텐츠, 지하철 역 광고 게재, 도쿄돔시티 래핑 관람차, 일루미네이션 트리도 선보인다.
소속사 측은 "음료, 교통, 공연장, 서점, 편의점 등 각 분야에서 스트레이 키즈 신보 발매를 접한다. 뜨거운 인기를 실감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전개 중이다. 14일과 16~19일 일본 도쿄 돔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