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NCT 드림이 유럽 5개 도시 투어를 마무리했다.
NCT 드림은 지난 13일(한국시간) 런던 OVO 아레나 웸블리에서 '더 드림 쇼 3: 드림 이스케이프'(DREAM( )SCAPE)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유럽 투어의 피날레였다. 이들은 총 6회 규모 콘서트를 가졌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25곡으로 풍성한 무대를 꾸렸다. NCT 드림은 '스무디'(Smoothie), 'ISTJ', '브로큰 멜로디'(Broken Melodies) 등 히트곡을 불렀다.
감미로운 보컬도 들려줬다. 이들은 '발자국'을 비롯해 '북극성', '숨', 영어 싱글 '레인스 인 헤븐'(Rains in Heaven)을 가창했다.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드림 런'(Dream Run), '배러 댄 골드'(Better Than Gold), '파이어플라이'(Fireflies)도 연달아 불렀다.
NCT 드림은 "전 세계 팬들에게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매 공연 뜻깊었다"며 "사랑이 느껴져서 더 힘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즈니(팬덤명) 에너지를 잔뜩 받고 돌아가는 만큼 정규 4집 활동도 열심히 달리겠다. 함께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NCT 드림은 지난 11일 정규 4집을 발표했다.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