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케플러가 데뷔 이래 첫 빌보드 차트에 입성했다.
케플러는 1일 미니 6집 '티피 탭'(TIPI-TAP)을 발매했다. 美 빌보드 최신 집계(16일 자)에 따르면, 해당 음반이 '톱 앨범 세일즈' 35위에 올랐다.
'톱 앨범 세일즈'는 미국 내 순수 음반 판매량에 따라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국내를 넘어 북미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뿐 아니다. '티피 탭'은 또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8위를 차지했다. '월드 앨범' 11위, '히트씨커' 21위에 오르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케플러는 '이머징 아티스트' 14위에도 자리했다. 신곡 스트리밍과 앨범 판매량 등을 종합적으로 집계한 결과, 이들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샀다.
소속사 측은 "국내외 디지털 음원 차트를 넘어 글로벌 피지컬 앨범 판매 추이까지 반영된 지표"라며 "무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자평했다.
한편 케플러는 최근 9인조에서 7인조로 재편됐다. 서바이벌 그룹 최초로 계약을 연장해 활동한다.
<사진제공: 클렙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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