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밴드 사운드로 돌아온다.
진은 12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 뮤직비디오 티저를 올렸다.
영상은 약 48초 분량이다. 광활하게 펼쳐진 도로 위를 비췄다. 진이 강아지와 함께 차에서 내렸다. 서로의 눈을 맞춘 뒤 어딘가로 달려갔다.
감성을 극대화했다. 노을이 번지는 하늘, 노란색 가로등 등이 시각적인 조화를 이뤘다. 고조되는 밴드 연주는 벅차오르는 느낌을 선사했다.
'러닝 와일드'는 브리시티 록 기반의 팝 곡이다. 사랑이 주는 온기와 밝음, 열정을 희망찬 멜로디에 담았다. 가사에도 같은 메시지를 녹였다.
해외 유수 작가진이 참여했다. 특히 영국 밴드 '테이크 댓' 게리 발로우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정통 밴드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진은 오는 15일 오후 2시 '해피'를 발매한다. 신보엔 '러닝 와일드'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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