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정동원이 감미로운 신곡을 예고했다.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식 홈페이지에 정동원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 '고리' 콘셉트 포토, 타임테이블을 공개했다.
먼저, 정동원은 물오른 비주얼을 자랑했다. 댄디한 착장으로 가을 느낌을 완성했다. 아련한 눈빛으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포근한 분위기가 돋보였다. 따뜻한 햇살, 푸릇한 식물, 아늑한 방 등 배경이 눈에 띄었다. 정동원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어우러졌다.
정동원은 가사 포스터(11월 5일), 미리듣기(11월 7일), 뮤비 티저(11월 9~10일)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11일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다.
'고리'는 정동원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가 고스란히 녹아든 곡이다. 관계자는 "음악적으로 성숙해진 모습을 만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정동원은 앞서 부캐릭터 JD1(K팝 아이돌)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일본 싱글 '에러 405'를 발매, 열도 진출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 리메이크 싱글 '책임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중독성을 자랑한다. '시골에 간 도시Z'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한편 정동원은 오는 11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신곡을 발표한다.
<사진제공=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