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감미로운 하모니를 예고했다.
비투비 컴퍼니는 지난 29일 공식 채널에 비투비의 '비커밍 프로젝트'(BECOMING PROJECT) 선공개곡 '불씨'(Please Stay) 메시지 필름을 공개했다.
총 4개 영상을 오픈했다. 쓸쓸한 분위기가 담겼다. 멤버들은 어둠 속 빛이 새어 들어오는 창가에 앉아 있었다. 공허한 눈빛으로 홀로 시간을 보냈다.
나지막한 내레이션이 이어졌다. "꺼지지 않을 불꽃인 너에게 다시 뛰어든다"(서은광), "뜨거웠던 약속은 어느새 식어있었다"(이민혁)고 읊조렸다.
이어 "너 하나는 여전히 빛나고 있다"(임현식), "Even if I turn to ashes, I'll run to you"(내가 재로 변하더라도 너에게 달려가겠다, 프니엘)고 더했다.
관계자는 "메시지 필름엔 이별 영화 같은 아련 비주얼, 멤버들의 섬세한 보컬이 어우러졌다. 신곡으로 보여줄 감성, 매력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비커밍 프로젝트는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 4명이 함께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각각의 작품들이 하나의 앨범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인다.
비투비 4명 멤버는 다음 달과 12월에도 각각 디지털 싱글을 발표할 계획이다. 2025년 이를 하나로 모은 새 앨범을 발매, 프로젝트를 완성한다.
관계자는 "비투비는 그간 솔로, 유닛 등 다양한 활동으로 각자 매력을 보여왔다. 멤버들이 뭉쳐 독보적인 감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선공개곡 '불씨'는 오는 31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발표한다.
<사진제공=비투비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