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영화 '파묘'가 제 45회 청룡영화상 최다 후보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제45회 청룡영화상이 지난 10월 11일~10월 27일, 전문가집단 투표 및 네티즌 투표를 진행했다. 각 부문별 최종 후보작(자)들을 결정했다.
총 15개 부문에서 후보들을 발표했다.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신인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촬영조명상, 각본상, 음악상, 미술상, 편집상, 기술상 등이다.
5개 영화가 최우수 작품상 후보로 경합을 펼친다. '베테랑2', '서울의 봄', '파묘', '패스트 라이브즈', '핸섬가이즈'가 올해 최고의 한국 영화 후보가 됐다.
'파묘'는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총 12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최다 노미네이트 작품이다.
이어 '서울의 봄'이 9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베테랑2', '탈주', '핸섬가이즈'가 각각 7개 부문의 후보가 됐다. '리볼버'가 5개 부문', '원더랜드'가 4개 부문에서 트로피 경쟁을 펼친다.
한편, 제45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29일 여의도 KBS 홀에서 개최된다. KBS-2TV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제45회 청룡영화상 후보작(자) 리스트>
최우수작품상 : 베테랑2, 서울의 봄, 파묘, 패스트 라이브즈, 핸섬가이즈
감독상 : 김성수(서울의 봄), 김태용(원더랜드), 류승완(베테랑2), 이종필(탈주), 장재현(파묘)
신인감독상 : 김세휘(그녀가 죽었다), 남동협(핸섬가이즈), 셀린 송(패스트 라이브즈), 오정민(장손), 조현철(너와 나)
남우주연상 : 이성민(핸섬가이즈), 이제훈(탈주), 정우성(서울의 봄), 최민식(파묘), 황정민(서울의 봄)
여우주연상 : 고아성(한국이 싫어서), 김고은(파묘), 라미란(시민덕희), 전도연(리볼버), 탕웨이(원더랜드)
남우조연상 : 구교환(탈주), 박해준(서울의 봄), 유해진(파묘), 이희준(핸섬가이즈), 정해인(베테랑2)
여우조연상 : 공승연(핸섬가이즈), 염혜란(시민덕희), 이상희(로기완), 임지연(리볼버), 한선화(파일럿)
신인남우상 : 강승호(장손), 노상현(대도시의 사랑법), 이도현(파묘), 이정하(빅토리), 주종혁(한국이 싫어서)
신인여우상 : 권유리(돌핀), 박주현(드라이브), 이주명(파일럿), 이혜리(빅토리), 하윤경(딸에 대하여)
촬영조명상 : 리볼버, 베테랑2, 서울의 봄, 탈주, 파묘
각본상 : 너와 나, 서울의 봄, 파묘, 패스트 라이브즈, 핸섬가이즈
음악상 : 대도시의 사랑법, 베테랑2, 빅토리, 탈주, 파묘
미술상 : 리볼버, 서울의 봄, 원더랜드, 탈주, 파묘
편집상 : 베테랑2, 서울의 봄, 탈주, 파묘, 핸섬가이즈
기술상 : 리볼버(의상), 베테랑2(무술), 서울의 봄(특수효과), 원더랜드(VFX), 파묘(분장)
<사진제공=청룡영화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