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NCT 드림이 꿈을 찾는 여정 속 마주한 아픔을 노래한다.
NCT 드림은 다음 달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4번째 정규 앨범 '드림스케이프'(DREAMSCAPE)를 공개한다.
신보 발매를 앞두고 수록곡을 소개했다. '노 이스케이프'(No Escape)는 808 사운드의 팝 곡이다. 강렬하지만 미니멀한 무드다.
자조적인 메시지를 가사에 녹여냈다. 어두운 현실로부터 벗어난 줄 알았지만, 모든 상황이 허황된 거짓말이라는 걸 깨닫는다.
'베스트 오브 미'(Best of Me)는 80년대 팝 사운드에서 영감 받은 댄스 팝 장르다. 거짓된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는 상황을 표현했다.
'유(숲)'(YOU)도 신곡 중 하나다. 아르페지오 신스 사운드가 아련한 알앤비 팝 곡이다. 반드시 '너'를 찾겠다는 굳은 다짐을 담았다.
신보 콘셉트 티저 역시 오픈했다. '리얼 시티'(REAL CITY)를 주제로 했다. 한층 성장한 멤버들의 당당하고 자유로운 모습이 담겼다.
소속사 측은 "NCT 드림이 정규 4집으로 다이내믹한 스토리를 펼친다"며 "이들의 색다른 음악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드림스케이프'에는 타이틀곡 '웬 아임 위드 유'(When I'm With You)를 포함해 총 11개 트랙이 수록됐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