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레코드산업협회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통산 7번째다.
미국 레코드 산업협회(이하 'RIAA')는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앨범 '에이트'(ATE)가 골드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독보적 앨범 판매고에 따른 결과다. RIAA는 미국 내 싱글과 앨범 판매량을 집계해 수여한다. 골드는 50만 장 이상 앨범 판매량을 기록해야 인정된다.
스키즈의 통산 7번째 RIAA 골드 인증이다. 싱글 부문 '신메뉴', '매니악', '백도어', '소리꾼', 앨범 부문 '파이브스타', '락스타', 'ATE' 등이 기록을 냈다.
'에이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국내외 음악 시장을 씹어 먹겠다는 당찬 포부, 기세를 담았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를 필두로 전곡을 완성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통산 5번째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칙칙붐'은 '핫 100' 차트 49위를 차지하고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에이트'는 10월 1일 집계 기준, 올해 미국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K팝 앨범으로 자리하고 있다. 압도적 음원 파워와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전 세계 기준으로는 4위에 해당한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토처드 포에츠 디파트먼트', '트래비스 스콧의 '데이즈 비포 로데오', 빌리 아일리시의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의 뒤를 잇는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지난 24~25, 31~9월 1일 서울 KSPO DOME에서 시작했다.
K팝 4세대 그룹 최초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공연(9월 28일)도 마쳤다. 금일 호주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에서 글로벌 탑 아티스트 위상을 떨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