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세븐틴이 컴백 당일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세븐틴은 지난 14일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를 발매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해당 음반은 첫 날 249만 4,180장이 팔렸다.
올해 앨범을 낸 K팝 가수 중 발표 당일 20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린 건 세븐틴이 유일하다. 전작에 이어 2연속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인기 또한 뜨겁다. '스필 더 필스'는 총 18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마카오, 인도, 필리핀, 싱가포르 등이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선 2위를 안았다.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의 '문 뮤직'(Moon Music) 다음으로 차트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도 흥행 순항 중이다. 벅스 실시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멜론 '톱 100'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신보는 '상대를 믿고 감정을 공유하며 고민을 해소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속마음을 꺼내지 못해 우울감을 느꼈던 이들을 위로하고 응원한다.
'러브, 머니, 페임'은 알앤비 힙합 곡이다. 그루비한 멜로디가 강한 중독성을 자아내는 게 특징이다. 캐럿(팬덤명)을 향한 세븐틴의 진심을 녹였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HOT PHOT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