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홍경과 노윤서가 극장가에 청량한 설렘을 전한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의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홍경과 노윤서 캐릭터의 첫사랑 모먼트부터 케미스트리, 다양한 순간들을 예고했다.
'청설'은 로맨스다.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 분)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분),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 분)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는다.
먼저 용준과 여름의 커플 스틸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설레는 첫 만남이 포착됐다. 또 함께 스쿠터를 타거나 호수가에서 데이트를 하는 등 첫사랑을 떠올리게 했다.
용준이 수영장에서 여름에게 첫눈에 반한 순간도 담겼다. 사랑에 겁 없이 직진하는 인물답게 여름에게 줄 도시락을 싸는 등 사랑 앞에서 머뭇거리지 않는 모습이 펼쳐졌다.
여름 역시 그런 용준에게 서서히 마음을 여는 듯했다. 용준과 문자를 주고받거나 혼자 고민에 빠진 장면이 이어졌다. 여름의 친동생 가을(김민주 분)은 열정적인 수영선수로 변신했다.
앞서 '청설'은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체 상영 회차를 매진시켰다. 영화는 다음 달 6일 개봉한다.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