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 측이 만기 전역 전 아미(팬덤명)에게 당부했다.
빅히트 뮤직은 14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제이홉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 방문을 삼가 달라고 요청했다.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이다.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 달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제이홉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에 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티스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약속했다.
멤버 진은 제이홉의 전역을 유쾌하게 축하했다. "죄홉(제이홉) 전역을 해? 와 진짜 시간 빠르다. 나 때는 진짜"라며 농담을 건넸다.
제이홉은 지난해 12월 12일 입대했다. 강원도 원주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해왔다. 오는 17일 전역 예정이다.
<다음은 빅히트 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제이홉의 군 전역 관련 안내드립니다.
제이홉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입니다.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제이홉을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팬 여러분이 제이홉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에 늘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방탄소년단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사진출처=제이홉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