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또 하나의 대기록을 추가했다. 미니 앨범 '에이트'(ATE)로 2024년 미국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K팝 앨범에 이름을 올렸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7월 19일 발매한 미니 앨범 '에이트'가 2024년 미국에서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K팝 음반(집계기준 현지시간 9월 30일)에 등극했다"고 알렸다.
전 세계에서는 4위에 랭크됐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토처드 포에츠 디파트먼트', 트래비스 스콧의 '데이즈 비포 로데오', 빌리 아일리시의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에 뒤이어 자리했다.
앞서 이 곡으로 빌보드에서 커리어하이를 경신했다. 8월 3일 자(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며 '5연속 1위 진입'에 성공한 전 세계 최초의 그룹이 됐다.
전 세계 음악 시장을 사로잡고 있다. 프랑스음반협회 앨범 차트, 벨기에 울트라톱 앨범 톱 200 차트의 정상을 석권했다. 최근 빌보드와 국제음반산업협회의 그리스 앨범 차트에는 7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기세를 잇는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6일 개최되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50주년 스페셜'에 참석한다. 이들은 머라이어 캐리, 그린데이, 나일 로저스, 칙등 팝 아티스트들과 퍼포머로 무대를 빛낸다.
스트레이 키즈는 현재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전개 중이다. 지난 8월 24~25일 서울에서 포문을 열었다. 오는 19일에는 호주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