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NCT 드림이 미국 전역을 형광 그린으로 물들이고 있다.
NCT 드림은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벨몬트 파크의 UBS 아레나에서 '더 드림쇼 3 : 드림 이스케이프'를 열었다.
벨몬트 파크에서의 인기는 뜨거웠다. 팬들은 NCT 드림을 상징하는 형광 연둣빛 의상과 아이템을 착용했다.
관객석 곳곳에서도 형광 연둣빛이 발견됐다. 팬라이트, 직접 만든 한글 플래카드, 슬로건 등을 준비했다. 전곡을 떼창하고 함께 춤을 췄다.
NCT 드림도 열정적이었다. '스케이트보드', 'ISTJ', '스무디' 등 파워풀 퍼포먼스로 현장을 압도했다.
'숨', '북극성' 등으로는 분위기를 반전시켜 서정적인 멜로디를 선보였다. '요거트 셰이크', '캔디' 등으론 청량미도 발산했다.
NCT 드림은 앞서 월드투어로 아시아와 남미 팬들을 만났다. LA 공연(9월 12일)을 시작으로, 오클랜드(9월 14일), 포트워스(9월 17일), 덜루스(9월 19일) 등을 방문했다.
한편, NCT 드림은 오는 24일 워싱턴 D.C에서 공연한다. 오는 26일에는 시카고에서 '더 드림 쇼3 : 드림 이스케이프' 북미 투어를 이어간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