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AOA' 출신 권민아가 밝은 근황을 전했다. 심신이 회복됐고, 대중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
권민아는 최근 개인 SNS에 담당의에 대한 감사 인사를 올렸다. 그는 과거 손목에 자해를 해 흉터가 깊이 남았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권민아는 "몇 달째 흉터를 치료하고 있다"며 "(담당의에게)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권민아는 지난달 19일, '해시태그이엔엠'과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해시태그이엔엠은 유튜버와 BJ 등이 소속된 기획사다.
다방면으로 복귀를 준비 중이다. 현재 유튜브 채널 개설, 아프리카 TV BJ 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영화 시나리오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권민아는 컴백에 대해 "가장 먼저 뭘로 복귀할 지 고민 중"이라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분 좋게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어떤 것이 됐든, 제 모습 그대로 보여드리고 싶다"며 "대중에게 한 걸음 한 걸음 다시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언젠간 제 진심을 알아주시는 분들도 계실 거라 믿고 싶다"며 "올해 안 복귀를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2012년 'AOA'로 데뷔했다. 배우로 다양한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2019년 5월 그룹에서 공식 탈퇴했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