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영화 '에이리언 : 로물루스'가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영진위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에이리언 로물루스'(감독 페데 알바레즈)가 지난 28일 6만 3,378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37만 9,893명이다. 전작 '에이리언 : 커버넌트'(130만 명)의 최종 스코어를 뛰어넘었다. 개봉 직후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에이리언 : 로물루스'는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다.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인다.
2위는 임영웅이었다.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 영화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개봉작들을 줄줄이 밀어내고 2위로 출발했다. 4만 9,72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예매율은 임영웅의 승리다. 29일 오전 11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25.9%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베테랑2'가 13.7%로 2위다. '에이리언 : 로물루스'는 7.3%로 3위에 안착했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HOT PHOT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