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이적이 가을 밤을 감성적으로 물들인다.
뮤직팜엔터테인먼트는 28일 "이적의 콘서트 티켓이 이날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적은 오는 10월 17~2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4 이적 콘서트-이적의 노래들'을 개최한다. 총 4회 규모로 치러진다.
피켓팅(피를 튀기는 티켓팅)이 예상된다. 그도 그럴 게, 이번 공연에는 가수 김동률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전 회차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두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춘 건 10년 만이다. 이적은 지난 2015년 김동률 단독 콘서트 '2015 김동률 더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두 아티스트의 재회에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뜨거운 호응 속 역대급 티켓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적은 다음 달 새 앨범 '술이 싫다'를 발매한다.
<사진제공=뮤직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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