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MTV VMA'를 빛냈다.
리사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MTV VMA')'에 참석했다.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다.
먼저, 퍼포머로 'MTV VMA' 무대에 올랐다. 리사는 최근 발표한 새 싱글 '뉴 우먼'을 비롯해 '락스타' 솔로 데뷔 무대를 펼쳤다.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리사는 메가 크루를 연상케 하는 댄서들과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완성시켰다. 독보적인 무대 매너로 전 세계 팬들을 열광케 만들었다.
특히 리사는 이날 세계적인 디자이너 뮈글러의 커스텀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베스트 드레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 글로벌 패션 아이콘 면모를 입증했다.
리사는 싱글 '락스타'로 '베스트 K'팝 부문 트로피도 들어올렸다. 지난 2022년 발매한 '라리사' 이후 2번째 수상이다.
한편 리사는 오는 28일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포스트 말론, 도자 캣 등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배우로서도 첫 작품을 선보인다. HBO 오리지널 시리즈 '더 화이트 로투스' 시즌 3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제공=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