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임영웅의 공연을 영화관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다.
물고기뮤직은 1일 "임영웅의 공연 실황 영화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CGV IMAX와 ScreenX 특별관 동시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공연 실황 영화 최초로 특별관 개봉이 성사됐다. 임영웅 콘서트를 다양한 시야로 즐길 수 있다. 즐거움을 다시 느낄 수 있다"고 짚었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을 담았다. 지난해 25만 관객을 모은 실황 영화(더 파이널) 열기를 잇는다.
영화엔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과 함께, 스타디움 입성을 위해 1년간 의기투합한 임영웅과 제작진들의 비하인드, 인터뷰 등 풍성한 콘텐츠가 담겼다.
임영웅의 무대를 생생히 즐길 수 있다. 특히, IMAX 포맷은 초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벌써부터 팬들이 기대감을 표하는 중이다.
대규모 메가크루 퍼모먼스가 기대 거리다. 임영웅은 공연 당시, 올림픽 개막식을 연상케하는 화려한 무대 연출과 초호화 영상미를 선보인 바 있다.
임영웅과 10만 명 관객들의 찰떡 호흡도 담았다. ScreenX 포맷은 좌, 우, 정면 등 3면으로 스크린이 펼쳐져 있다. 웅장한 분위기를 그대로 전한다.
그날의 감동을 소환한다. 임영웅이 헬륨기구를 타고 공연장 곳곳에 팬들과 교감하는 순간이 생생하게 담겼다. 남다른 팬들의 저력도 느낄 수 있다.
임영웅은 축구 덕후 답게 당시 잔디밭 훼손을 최소화했다. 흰 천으로 거대한 스크린을 만들었다. 사려 깊은 무대 구성을 넓은 시야로 만끽 가능하다.
이날 영화 스틸컷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상암벌을 가득 메운 영웅시대의 하늘색 불빛이 장관을 이뤘다. 열창하는 임영웅의 모습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무대 뒤 임영웅의 땀과 노력까지 담았다. 관계자는 "트로트, 댄스,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오는 28일부터 전국 CGV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물고기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