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엔하이픈이 미국 빌보드 차트를 휩쓸었다. 음반과 음원 모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빌보드는 23일 최신 차트(7월 27일 자)를 발표했다. 엔하이픈은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위로 직행했다.
엔하이픈은 이 차트에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미니 2집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발매한 7개 앨범을 '빌보드 200'에 진입시키는 데도 성공했다.
각종 차트에서도 선전했다.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바이닐 앨범' 10위에 올랐다. 남다른 존재감을 빛낸 것.
타이틀곡 'XO'도 빌보드 송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었다. '글로벌(미국 제외)'와 '글로벌 200'에 각각 53위, 84위로 차트인했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는 2위에 올랐다.
엔하이픈은 신보로 커리어 하이를 이뤘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신보는 발매 첫 일주일 내 234만 4,749장 팔렸다. 자체 초동 신기록을 달성했다.
앨범은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너'에게 충성을 다하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XO'는 로맨틱한 가사와 설렘을 안기는 퍼포먼스로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케이콘 LA 2024'에 출연한다. 다음 달 17~18일 자카르타에서 월드 투어 '페이트 플러스'(FATE PLUS)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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